등록 때 받은 진단보고서, 결산과 실태조사 때 다시 꺼내 쓰는 법

읽는 시간 5분

면허를 받고 나면 진단보고서는 대개 서류철 맨 뒤로 갑니다. 그 문서의 칸 구성이 곧 매년 결산 때 볼 점검표입니다.

  • 보고서 구조: 등록기준자본, 평정 후 실질자본, 진단의견을 해마다 같은 순서로 비교
  • 결산 무렵: 진단에서 금액이 달라졌던 계정부터 먼저 확인
  • 평소 보관: 계정마다 뒷받침 자료를 거래 단위로 묶어 둠
  • 다시 진단할 때: 쓰임새와 진단기준일부터 정하고 자료를 꺼냄

등록이 끝나도 진단보고서의 쓸모는 남습니다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는 면허를 새로 내거나 업종을 더할 때 자본금을 증명하려고 받는 문서이고, 현장에서는 기업진단보고서라고 부릅니다.
등록이 끝나면 할 일을 다 했다고 여기기 쉽지만,
실태조사처럼 등록 뒤에도 같은 성격의 자료를 요구받는 일이 있습니다.

그때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회사와, 예전에 받은 보고서를 펼쳐 놓고 같은 칸을 채워 보는 회사의 준비 시간은 크게 다릅니다.
이 글은 이미 받은 보고서를 등록 뒤 관리에 어떻게 다시 쓰는지에 집중합니다.

보고서의 칸을 결산 점검표로 옮깁니다

보고서에서 가장 먼저 볼 곳은 등록기준자본, 평정 후 실질자본, 진단의견입니다.
이 세 칸을 해마다 결산 무렵 같은 순서로 다시 그려 보면,
우리 회사의 여유가 늘었는지 줄었는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보고서의 칸결산 때 바꿔 묻는 질문
등록기준자본지금 가진 업종이 요구하는 기준은 그대로인지
평정 후 실질자본올해 장부로 어림하면 그때보다 늘었는지 줄었는지
진단내역의 조정 칸그때 자산감소나 부채증가로 잡혔던 계정이 올해도 남아 있는지
겸업 항목건설업 아닌 사업의 자산과 부채를 올해도 나눠 적었는지

장부 숫자와 진단 결과가 달랐던 이유가 진단내역에 남아 있으니, 그 계정을 올해 결산에서 먼저 들여다보면 됩니다.

계정마다 뒷받침 자료를 평소에 묶어 둡니다

진단에서 금액이 흔들리는 곳은 대개 설명할 자료가 없는 계정입니다.
결산 때 한꺼번에 찾으려 하면 늦으니,
거래가 생길 때마다 아래처럼 묶어 두는 습관이 가장 확실합니다.

  • 예금:잔액증명서만이 아니라 입출금거래내역을 함께 보관해 돈의 흐름을 보여 줄 수 있게 합니다
  • 공사미수금과 매출채권:공사계약서, 세금계산서, 거래처별 원장, 입금자료를 현장별로 묶습니다
  • 차입금: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의 확인자료를 따로 둡니다
  • 차량과 장비:보유 사실과 사들인 내역을 함께 남깁니다
  • 임차보증금:임대차계약서와 보증금을 보낸 내역을 짝지어 둡니다

계약서 금액과 장부 금액이 다르면 그 차이를 설명할 자료도 같은 묶음에 넣어 둡니다.
다음 진단이나 조사 때 가장 먼저 질문받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진단을 받아야 할 때의 순서

업종을 하나 더 붙이거나 조사에 맞춰 자료를 내야 할 때는 등록 때와 같은 흐름을 다시 밟습니다.
처음과 다른 점은 이미 쌓인 거래가 많다는 것뿐입니다.

  1. 쓰임새 확인:무엇에 낼 문서인지, 접수처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부터 봅니다.
  2. 진단기준일 결정:이미 영업하던 법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우리 회사 회계자료에 맞는 날짜를 고르고, 접수일에 끼워 맞추지 않습니다.
  3. 자료 꺼내기:평소 묶어 둔 계정별 자료를 기준일에 맞춰 정리해 진단을 맡깁니다.
  4. 보완 대응:진단자가 거래의 실재와 적정성을 확인하며 보완을 요청하면 묶음에서 바로 찾아 답합니다.

진단기준일과 문서가 나오는 발급일은 다른 날일 수 있으니, 일정은 두 날짜를 나눠서 잡습니다.

적격이 나와도 함께 지킬 것이 있습니다

진단의견이 적격이면 평정한 실질자본이 등록기준을 넘었다는 뜻이지만, 그것으로 면허 관리가 끝나지는 않습니다.
기술능력과 사무실처럼 다른 등록기준도 면허를 가진 동안 함께 유지해야 합니다.

부적격이나 진단불능이 나왔다면 사유부터 확인합니다. 부적격은 금액이 모자란 경우이고,
진단불능은 자료를 내지 못했거나 확인 과정에 중대한 문제가 생긴 경우라 대응 방향이 다릅니다.
디에이치건설정보는 예전 보고서를 함께 펼쳐 놓고 올해 무엇부터 정리할지 짚어 드립니다.

  •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
  • #연말결산
  • #실태조사
  • #면허관리
  • #실질자본금

재무제표만 보내주시면
실질자본금부터 확인해 드립니다

부족분이 있으면 결산 전에 채울 방법을 함께 찾아 드립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이 글과 관련해 자주 나오는 질문입니다.

01등록 때 받은 진단보고서를 계속 보관해야 하나요?

보관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실태조사처럼 등록 뒤에도 같은 성격의 자료를 요구받을 수 있고, 그때 예전 보고서의 칸 구성이 준비 순서를 알려 줍니다.

02결산 때 진단보고서의 어느 부분을 참고하나요?

진단내역의 조정 칸을 먼저 봅니다. 그때 자산감소나 부채증가로 잡혔던 계정이 올해도 남아 있다면 결산 전에 그 계정의 자료부터 정리합니다.

03업종을 추가할 때 예전 보고서를 다시 낼 수 있나요?

쓰임새와 진단기준일이 달라지므로 새로 진단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평소 묶어 둔 계정별 자료를 그대로 쓸 수 있어 준비는 훨씬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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